전남도정 올 최대현안은 '농수산물 판로 확대'
전남도정 올 최대현안은 '농수산물 판로 확대'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01.31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도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남도민들은 올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친환경 농수산물의 판매확대’를 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전남도가 지난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여론조사기관인 더피플에 의뢰해 도내 성인남녀 8천394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한 '2005년도 도민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친환경농수산물의 판매확대'를 새해 전남도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35.6%에 달했다.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22.1%)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21.7%), 무안국제공항(20.7%), 호남고속철 조기건설(20.7%) 등의 순이었다.

또 '친환경농업 성공을 위한 지원책'을 묻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45.9%가 '안정적인 소비처와 유통체계 확보'라고 답했다.

지난해 전남도정의 가장 큰 성과는 전체 응답자의 33.6%가 '문화.관광분야'를 꼽았다. 이어 '사회복지 및 환경개선' 20.2%, '투자유치' 17.7% 등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은 또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선결과제로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36.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사회 복지시책은 ‘노인 일자리 창출’(32.7%)이 가장 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60대이상은 ‘노인 일자리 창출’(37.6%)과 ‘노인연금 등 고령자 공공부조 확대’(32.9%)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