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남도민들은 올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친환경 농수산물의 판매확대’를 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친환경농수산물의 판매확대'를 새해 전남도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35.6%에 달했다.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22.1%)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21.7%), 무안국제공항(20.7%), 호남고속철 조기건설(20.7%) 등의 순이었다.
또 '친환경농업 성공을 위한 지원책'을 묻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45.9%가 '안정적인 소비처와 유통체계 확보'라고 답했다.
지난해 전남도정의 가장 큰 성과는 전체 응답자의 33.6%가 '문화.관광분야'를 꼽았다. 이어 '사회복지 및 환경개선' 20.2%, '투자유치' 17.7% 등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은 또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선결과제로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36.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사회 복지시책은 ‘노인 일자리 창출’(32.7%)이 가장 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60대이상은 ‘노인 일자리 창출’(37.6%)과 ‘노인연금 등 고령자 공공부조 확대’(32.9%)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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