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물 중 숭례문 이후 가장 먼저 국보로 지정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목조건물로는 국보지정 순서가 숭례문 다음으로 알려져 무화재 전문가들의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 제1호인 숭례문에 이어 두번째로 지정된
목조건물로 국보 제13호<62,12,20일 지정>이다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74번지 월출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무위사는
1430년<세종 12년>에 건립된 정면 3칸,측면 3칸의 주심포 양식의
맞배지붕의 단아한 건축물 이다
건물안에는 기둥이 없는 공간으로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아미타
후불벽화,백의관음도 등이 있으며,극락전내벽사면벽화 29점은
성보박물관에 전시 됐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무위사는 평소에도 관광객들과 강진군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숭례문의 소실을 계기로 문화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강진군이 무위사를 비롯 문화재에 대해 특별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강진군에는 국보13호인 무위사극락보전,사적107호 정다산유적지
<다산초당>.중요민속자료 252호 영랑생가 등 14개소의 중요 목조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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