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 신청자 심사 착수
민주, 공천 신청자 심사 착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2.24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략공천 공천심사위원장과 당 대표 합의 규정 명시
통합민주당이 4월 총선 공천신청자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통합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2일 '비리 및 부정 등 구시대적인 정치행태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인사'를 공천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의 당규를 확정했다.

통합민주당은 이날 △인적쇄신실현 △현역국회의원의 기득권 및 계파의 이해관계 배제 △ 당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정책적 혼선을 초래한 인사에 대한 책임 규명 △오만하고 독선적인 태도로 당의 규율을 해친 인사에 대한 문책 △비리 및 부정 등 구시대적인 정치행태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인사 제외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별도의 평가 기준을 통한 교체 여부 판단이다.

공천신청자 심사기준은 정책성,기여도,의정활동능력,도덕성,당선가능성으로 정했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5일부터 이같은 기준에 따라 본격적인 심사 작업에 들어간다.


통합민주당은 전략공천에 대해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공동대표는 선거전략상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공천심사위원장과 합의하해 최고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국회의원 지역구 정수의 30% 범위 내에서 전략추천 지역과 후보를 추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전략공천 할 때 공동대표가 공천심사위원장과 합의해 추천하기로 한 것.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