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목포출마 포기
한화갑 목포출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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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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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후보설은 여전
목포 출마설이 나돌았던 한화갑 전 민주당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화갑 전 대표는 22일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연고지가 목포여서 거기 얘기가 나왔는데 다른 분들이 또 그곳에 나오겠다고 하는데 우리끼리 싸우는 인상을 주는 것이 불편하다"면서 "이번에 목포에 공천신청을 안 할 것이고, 다른 지역에도 안 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가 목포 출마 의사를 포기했지만 얼마 전부터 제기되고 있는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 출연에서도 '지역구에 안 나가는 대신 중앙에서 정치활동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에 맡길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기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0억5천만원을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돼 대법원으로 부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억 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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