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진도·완도-장흥·강진·영암으로 지역구 개편
해남·진도·완도-장흥·강진·영암으로 지역구 개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2.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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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광은 함평·영광·장성으로...공천 경쟁율 높아져
해남과 진도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5곳이 재조정되게 됐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확정한 전남의 지역구는 해남·진도는 해남·완도·진도로, 강진·완도는 장흥·강진·영암으로 확대 개편됐다.

또 함평·영광은 함평·영광·장성으로,광양·구례는 광양으로, 담양·곡성·구례로 조정됐다.

인구 상한선인 31만2000명 기준에 따라 광주광산구의 경우 광산 갑·을로 분구됐다.

국회의원 선거구가 행정구역이 확대돼 각 정당의 예비후보간 공천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4월 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 지역구는 243석에서 245석으로 2석이 늘고, 비례대표는 56석에서 54석으로 줄어 현행처럼 국회의원 정수는 현행처럼 299석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앞서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역구 245석(제1안), 247석(제2안) 증원과 함께 비례대표 현행 유지 또는 증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획정위 보고서를 냈었다.

하지만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이를 일부 수정해 반영하는 데 그쳤다.획정위안에서 통폐합 대상으로 지목됐던 전남 여수갑·을, 대구 달서갑·을·병, 부산 남갑·을은 현행 그대로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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