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후보에도 제안, 공정한 후보선출 거듭 주장
김대중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는 목포후보는 전략공천이 아닌 당원경선을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략공천의 경우 당세가 취약한 지역이나 유력후보가 없는 지역,선거전략상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지역으로만 당헌에 규정돼 있다“며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당원경선을 요구했다.
이어 “전략공천은 DJ나 손학규 대표의 낙하산 정치로 볼 수 밖에 없다”며 공정한 후보선출과 당 쇄신을 거듭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히 “목포의 경우 통합민주당 봉사당원만 9천명이 넘는 등 주민뜻을 대변하기에 충분하다”며 “체육관 경선이 아닌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한 경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후보는 다른 4명의 목포 예비후보에게도 당원경선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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