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경선 5파전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총선 목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전 실장은 19일 오후 목포 하당신도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회견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국정을 수행해 온 경력을 강조하며 “목포만이 능력있고 강한 야당을 시작 할 수 있어서 목포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목포발전을 위해 정종득 목포시장과 함께 헌신하겠다”고 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실장의 출마로 통합민주당의 목포경선 구도는 김대중 전 목포시의장,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이상열 현 의원,정영식 전 행자부 차관 등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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