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민들 영어/중국어 체험학습 기회 제공
진도 외국어 체험센터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진도군은 19일 진도초등학교 백련관에서 김장환 교육감 이인곤
부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외국어 체험센터를 개원했다
진도 외국어 체험센터는 군비 1억9천만원 등 2억9천만원을 들여
325제곱미터<98평>4개교실 크기로 공항,호텔,병원,다목적실 등
11개 체험학습 코너로 구성 됐다
특히 외국어 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학생들의 낙후된
외국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캐나다 원어민 1명,내국인 보조교사
2명.영어 전담교사 1명 등이 운영을 맡고 있다
체험센터 운영은 학기중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 학급단위 체험학습과 방과 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방학중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회화반과 주말에는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운영하는 한편 방과후에는 중국어 프로
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외국어체험센터 시설비 1억9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억3천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올해 민간 주도로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 2012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위해 떠나는 사람들이 다시 찾아 오는 진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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