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척어선 박물관서 볼거리로 활용
감척어선 박물관서 볼거리로 활용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02.15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군,감척어선 5척 박물관에 기증
연근해 어업구조조정 사업으로 감척된 어선이 교육용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재활용 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감척된 어선 53척 가운데 활용가치가 있는 5척을
재활용하기 위해 땅끝해양자연사 박물관에 기증해 어선의 종류와
구조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땅끝해양자연사 박물관 <송지면 통호리>에 기증된 어선은 소형목선
김 채취선,대형목선,대형FRP선 등으로 어선의 변천사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선체에 올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근해 어업구조조정 사업은 연근해 어선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해 지속가능한 생산을 도모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 이다

이에따라 연안어업 허가를 갖고 있는 어업인들이 입찰을 통해 매각해
어업허가를 폐지하고 폐선한 어선 중 희귀하고 보존가치가 있는
어선을 전시하기 위해 기증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