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보건소.동절기 토착화 전염병 집중관리 나서
해남군보건소가 집단급식 시설을 중점관리하는 등 동절기 전염병예방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는 겨울철에도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각종 전염성질환 특히
세균성 이질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이 계절에 관계 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남군보건소는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관내 병/의원과 약국 등 일일질병모니터망 145개소에 대한 설사환자
감시체계를 재정비 했다
또 각 보건지소,진료소에 대해 집단급식 시설과 집단행사 장소에
대한 동절기 수인성 식품매개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특별
대책을 세워 시달했다
특히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75개소에 대해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균검사를 2월25일부터 3월2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대형 급식시설 16개소는 집중관리 시설로 지정 관리해 시설내
모든 급수전에 대한 수질검사를 2월 중 의무 실시하고 조리시설
점검,종사자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전 주민들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특히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먹고 조리시설은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하도록
하는 등 전염병 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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