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식품개발산업 메카 발돋음
목포대학교 식품산업기술연구센터가 갯벌천일염 등 천연식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97년부터 갯벌천일염, 전복 등 풍부한 수산식품자원의 고부가가치 신기술개발을 위해 목포대 지역협력연구센터(RRC)인 식품산업기술연구센터에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목포대 식품산업기술연구센터가 최근 개발한 식품은 ▲ 양파 가공식품과 기능성 ▲ 갯벌천일염의 우수성 ▲전복의 기능성 및 가공 식품개발 ▲ 장류제품의 품질향상 기술 등이다.
특히 식품산업기술연구센터는 중국 등 수입염은 대부분 산성인데 비해 국내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이고 가공방법에 따라 혈중지질과 산화억제, 혈중 요산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등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또 세계 최초로 전복을 이용한 훈제전복, 전복 통조림 등도 개발, 특허 출원해 현재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등 지역 천연식품을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일본의 한 회사는 신안의 천일염을 수입 가공해 100g당 10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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