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입당,강진-완도선거구 출마 예정
김영록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4월 총선 강진ㆍ완도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통합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부지사는 1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발전의 새 물결을 열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고금 출신으로 광주일고,건국대와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을 졸업한 김 전 부지사는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78년 공직을 시작했다.
강진군수를 비롯해 완도군수,목포부시장,전남도 경제통상국장, 행정자치부 총무과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을 거쳐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전남도 행정부지사 자리에서 명예퇴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라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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