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올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영암군은 지난달 30일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55개 단체가 신청한 79개 사업 7억2천여만원에 대해 심의한 결과
46개 단체에 56개 사업 3억1천5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2,8% 감소된 규모다

영암군은 당초 4억1천5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심의과정에서 1억원이 삭감됨에
따라 사회단체 신청사업 중 친목도모 성격의 행사성 사업이나
전년도 미집행 사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것,

군 관계자는 모든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시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사용과 자부담 30%이상 확보 의무화를 통해 사업목적
달성과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