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와 여객선 횟수 늘리기로...귀성길은 혼잡 예상
전남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추진한다.올해 설 명절은 연휴기간이 최소 5일로 예년보다 길어 귀경길은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귀성길은 교통량 집중으로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귀성길의 경우 설 전날인 오는 6일,귀경길은 8일이 가장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분산을 위해 해남 삼산-해남,문내-황산,영광 학정-해보,고흥 녹동-도덕,도덕-고흥구간 등 총 7구간 88.3km의 국도가 준공 개통된다.
또 순천 중흥-왕지,월전-세풍,광주-장성간 3구간 19.0km의 국도는 임시 개통하고,나주 남평-세지 정체예상 구간은 남평-산포-봉황-세지-죽동 삼거리 구간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하며 목포-압해 연륙교 는 임시개통하게 된다.
이밖에 연휴기간에 고속버스와 시외직행버스 노선에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투입해 서울-광주,목포,여수,고흥,해남 등을 운행할 계획이다.
여객선, 시내ㆍ농어촌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증회 운행하고 택시는 시군별로 부제 운행을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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