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신당,박지원ㆍ배종호ㆍ정영식씨 등 4명 공천경쟁
김대중 전 목포시의회 의장이 4월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대통합민주신당 소속인 김 전 의장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내지 않으면 지역발전의 희망이 없다”고 강조하고 “정책과 비전을 만들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전 의장은 지난 90년대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민주당 목포지구당 부위원장과 목포YMCA 이사,청호라이온스 클럽 이사,목포지방자치연구소 소장,광주전남 지역혁신연구회 연구원 등을 역임했었다.
또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민주당 이상열 후보에게 패한바 있다.
김 전 의장의 출마선언으로 목포 대통합민주신당 공천경쟁은 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정영식 전 행자부 차관 그리고 입당 예정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경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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