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산강 프로젝트 추진 건의하기로
전남도, 영산강 프로젝트 추진 건의하기로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8.01.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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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복원과 정화시설 구축사업 포함
전남도는 이명박 차기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운하 건설과 관련해 뱃길복원과 역사.문화.관광개발 등 35개 사업을 포함시킨 영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부터 검토돼온 영산강 뱃길복원과 영산강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산업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한 것.

기본방향은 환경친화적인 옛모습 뱃길 복원을 비롯해 영산강 주변 오.폐수 정화시설 구축,영산강과 조화되는 신도시.산업화 추진과 주변관광자원 확보 등이다.

현재 계획중인 사업은 배수갑문(480m) 및 통선문(60m) 확장 2건, 영암.금호호 연락수로 확장 2건, 저수로 바닥준설(85㎞), 영산강 환경오염 수질개선, 영산강변도로 설치, 천변저류지 조성 3개소, 장성호 4대호 숭상 4개소,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등 15건이다.

전남도는 영산강 운하개발로 2500t급 컨테이너선박이 운항 할 수 있는 뱃길을 만들고 영산강 주변을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영산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총 8조5천55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대부분 국비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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