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산지전용허가 신청일로부터 70여일 만에
주민들의 반발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됐던 해남군 현산면 만안리 남향석산 폐기물처리장 설립허가가 취소됐다.
<주>삼호토건은 지난해 10월25일 남향석산 부지인 해남군 현산면 만안리 산1/5번지 2만1천879제곱미터에 건설폐기물 처리장 허가를 신청했었다.
이에따라 만안리 55가구 주민들은 지난해 12월6일 군청에 몰려와 남향석산 폐기물 처리장 허가를 취소해 줄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등 수차례 해남군청에 몰려와 농성을 벌였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폐기물처리업 허가만 남겨논 상태에서 산지전용 허가와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 수리를 취소했다.
만안리 주민들은 해남군의 허가취소 행정에 대해 만족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줄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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