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구속영장 신청,10명은 불구속 입건
대구에서 사채업을 하다 광주지역으로 건너와 불법대출 해주고높은 이자를 챙겨온 대부업자 5개 조직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북 의성군에 주소를 둔 김 모씨
<30>등 13명을 대부업등록과 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붙잡아 이가운데 3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0명은 불구속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에 주소를 둔 이들은 광주시내 아파트 등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1인당 100만원에서 1천만원씩 대출해 주고
200ㅡ400%의 높은 입자를 받는 등 불법 대부영업을 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미용실,식당,옷가게,대학가,원룸촌 등 영세 소규모
업소 주변에 무보증,무담보,무수수료,당일대출 등의 불법광고
전단을 대량 뿌린 후 전화 또는 찾아오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고리사채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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