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전국 최다 선정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8.01.0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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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화과,무안-고구마,신안-시금치사업 지원
농림부가 발표한 올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대상 22곳 가운데 전남도가 신청한 사업이 5곳이나 선정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것.

지역농업 클러스터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이나 농업 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농업을 활성화 시키는 핵심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곡성군 멜론,구례군 산수유, 영암군 무화과, 무안군 고구마,신안군 시금치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사업단별로 국비 23억원 등 평균 45억원 등 총 2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사업계획은 사업단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여 상향식으로 편성된다.

또 산업화와 마케팅 분야에는 브랜드 개발과 R&D 지원,홍보와 공동마케팅,통합물류센터와 가공공장 건설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클러스터사업이 체계적이고 알차게 추진되어 조기에 성공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달안에 사업단별 세부사업계획 보완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함께 사업단별 사업추진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우수 클러스터사업단 성공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업무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사업추진 단계별 평가를 통한 지도를 강화하고 선진지 견학과 해외연수를 통한 우수 사례를 접목하는 등 계속적으로 사업을 보완발전 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오는 2011년에도 많은 사업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시도에 비해 비교우위적인 품목을 적극 개발해「1시군 1클러스터사업」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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