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ㆍ영광-강진ㆍ완도 통폐합 여부 주목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 18대 총선거를 앞두고 인구상하한선을 기준으로 정하는 지역구 통폐합 총선에서 지역구 통폐합 문제가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지난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대로 인구 상한선을 유지할 경우 광주ㆍ전남지역에서는 광주 서구와 여수에서 1곳이 줄고 함평 영광 선거구와 강진.완도선거구는 통폐합 대상이 되고 있다.
선거구가 재편될 경우 <담양구례곡성>,<영광장성>,<나주함평>,<화순장흥>,<영암강진완도>등으로 획정되면 1곳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안에 시작될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인구 상하한선 문제등이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여 지역구 획정을 놓고 각 정당간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국회 정개특위는 지역구 인구 상·하한선 기준을 10만5천명∼31만5천명으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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