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도 증가,주택화재 발생 주 원인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화재와 인명피해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남지역에서는 2천337건의 화재사고로 사상자 162명(사망 47,부상 115)과 10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6년에 비해 화재건수 67%(944건),인명피해 74%(69명),재산피해는 53%(36억)가 증가한 것.
화재건수는 주택화재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화기취급부주의 54%(1,269건),전기 20%(472건), 기계 7%(168건),방화 6%(161건) 순이다.
또 장소별로는 일반건물 29%(679건),주거시설 25%(584건),임야 18%(415건),운송 14%(316건) 순으로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방화 56명,가스폭발 27명,자체진압 중 34명 순으로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27명 등 대형인명피해 발생 화재가 많았던 것이 주된 증가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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