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는 24일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 15명을 초청해 위로금 각 20만원씩과 전/의경 기동중대에는
돼지 10마리 등 6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 위로 격려 했다

위문행사에 이어 보안경찰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경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
업무혁신과 능력 제고를 위한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을 통해 안보경찰 변화에 따른 보안경찰의 활동방향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남성 전남지방경찰청장은 변화하는 남북한 정세에
맞추어 보안경찰도 산업보안 수사나 전략물자사범 단속 등 새로운
업무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