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등 연말 맞아 선물 전달
목포시 직원들이 청렴돼지 저금통에 모은 성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고취를 위해 올 1월 청렴돼지 저금통을 전 직원에게 나눠 준 바 있다.
그동안 저금통을 통해 모아진 금액은 시 본청,사업소,동 주민센터 등 산하 64개 부서 11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300여만원이 모아졌다는 것.
목포시는 모은 성금으로 선물 등을 구입해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시설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와 죽교동 사랑의집,용해동 기초수급세대, 삼향동 경로당에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달동에 위치한 공생재활원을 방문, 세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과 과일 등 15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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