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해남군수가 20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

오늘<20일>오전9시 현충탑 참배로 군수 당선 공식일정을 시작한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다시 살아나는 해남/잘사는 해남건설" 을
군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다해 준 두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또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해남을 건설해야 한다는
군민 모두의 열망을 들었다며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해남군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나서 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선거기간동안 제시했던 공약 사항을 군정에
접목시켜 해남군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계인수서 서명으로 본격적인 군정업무 추진에 들어간 김 군수는
민선지방자치가 무었인지를 실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