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반도통합 움직임 맞서 무안시 승격추진위 활동 나서
무안반도통합 움직임 맞서 무안시 승격추진위 활동 나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12.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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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시 승격 역점시책으로 추진
목포시를 중심으로 무안신안 등 3개 시군 행정구역을 개편한다는 통합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무안에서 시 승격 추진운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무안에서는 군번영회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20일 '시 승격 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앞으로 정식 출범할 무안시 승격추진위원회는 무안반도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목포시에 맞서 통합반대 논리를 주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삼석 무안군수는 전남도청 남악리 이전과 기업도시 개발 그리고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으로 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무안시 승격을 군정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이미 올초에 '무안시승격 추진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까지 제정한 상태다.

따라서 목포를 중심으로 한 무안반도 통합움직임과 무안쪽의 반발 여론이 향후 어떻게 진행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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