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완도군,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1.25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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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징수 총력
완도군이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완도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 체납자 가정을 방문
징수 독려를 해 왔으나 납세자의 자진납부 기피로 지방세 체납액이 급증,1월 현재
14억7천4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늘<25일>부터 2월말가지 35일동안을 2005년도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체납액의 31%<4억5천600만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체납차량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로 관내 모든 차량을
수시 조회해 체납차량이 발견되면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또 1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게 자진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세 모든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 압류,각
금융기관 예금조회를 통해 예금압류,관허사업 제한, 압류된 부동산에 대한
공매의뢰 처분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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