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 여수박람회 성공 적극 협력키로
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 여수박람회 성공 적극 협력키로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12.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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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 제정 계기 공동 번영 약속
전남도를 비롯해 부산과 경남 3개 시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제정을 계기로 남해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13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회의에는 시도지사를 비롯해 시도의회의장,발전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향후 남해안과 제주도와의 협력을 위해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요청으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참석했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전남과 여수만의 행사가 아니라 제주도까지 포괄하는 범남해안권 공동의 축제”라고 강조하고 “여수세계박람회를 잘 활용해 남해안 지역 모두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은 전남부산경남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미래지향적인 동서협력의 위대한 결실”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남해안시대를 활짝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수립 등‘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 후속 조치에 적극 참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 ▲3대 공동프로젝트(남해안 섬연결 일주도로 건설, 남해안 고속화 철도 건설, 남해안 해양 크루즈산업 육성) 추진 및 조기 시행에 적극 노력 등 3개항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3개 시도뿐만 아니라 제주도와도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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