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사 현대화 사업 신청 접수
전남도는 내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요령을 시·군에 시달하고 우선적으로 브랜드 경영체 참여 농가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한·미 FTA를 비롯한 동시다발적 FTA 추진과 DDA 협상재개 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해 축사시설 개선을 통한 가축폐사 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
정부가 내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한우,돼지,닭,오리,젖소 축사 총 5천150곳에 1조8천3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내년에는 515곳에 1천28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순한한우’,‘함평천지한우’,‘담양대숲맑은한우’,‘영암매력한우’,'나주배한우’,‘해두루포크’등 브랜드경영체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와 계열화사업 참여농가가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한육우·젖소 50두 이상,양돈 1,000두 이상, 양계 30,000수 이상, 오리 10,000수 이상 사육하고 있는 전업농가로 ‘05.12.31이전에 축산업 등록제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축사의 신·개축이나 급이·급수, 소독·환기시설, 폐사축처리시설 등 시설개선자금으로, 가축사육시설 면적당 최대 지원한도액(축종별로 200~1,400백만원) 범위내에서 사업계획을 작성하여야 하며, 축사신축은 기존 축사를 폐쇄하고 이전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대상자는 기한내에 해당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대상자 적격 여부, 지원내용,선정기준표에 의거 우선순위를 정하여 농림부에 신청하게 되면사업 심의 후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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