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2일부터 이틀간 원도심 일대 단수
목포시 12일부터 이틀간 원도심 일대 단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12.0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로-임성간 송수관 이설공사 때문
목포시는 원도심 일대가 오는 12일부터 이틀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목포시는 하당.신흥.부흥.옥암동과 대양동 일부지역을 제외한 목포시 전지역에 걸쳐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계통 광역상수도의 관로이설 공사와 전남도에서 시행 중인 일로~임성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 내 송수관 이설공사 때문이다.

목포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 단수 안내 전단 10만매를 배부하고 육교와 시내 주요 지역 17개소에 현수막 게첨, 수돗물 다량 사용가 890개 업체에 단수 홍보 공문을 발송했다.

또 이번 단수 기간 각종 변류 교체, 배수지 및 정수지 청소,몽탄정수장 시설 점검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예견치 못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을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 시내 급배수관 관로 순찰 및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수돗물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