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분석, 일반민원은 정부콜센터 이용 홍보
전남지역 112신고전화 중 절반 이상이 범죄와 상관없는 생활민원이나 허위.장난 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말 현재 전남지역 112센터에 접수된 신고전화는 모두 8만744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413건) 늘었다고 밝혔다.
하집만 이중에는 50.1%에 해당하는 4만4천242건은 경찰활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생활민원이나 허위.장난 전화로 나타났다.
신고전화 2건 당 1건은 범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불필요한 신고전화에 따른 공권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12월 한 달을 '112 범죄신고 강조의 달'로 정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범죄와 관련이 없는 민원은 정부종합콜센터 100번을 이용해 줄을 저극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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