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폐기물 수거/처리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 공동주관으로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국비 4억원을 들여 대형바지선과 굴삭기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지난 11월21일부터 12월말까지 해양폐기물을 모두
수거 처리 한다는 것,
이곳 벌교갯벌과 여자만 해역은 해양수산부 습지 보호지역 지정,
세계습지보존 협약인 람사협약에 등록<2006년1월20일>된 보존가치를
인정받은 청정해역 이다
그러나 순천,여수,고흥 등 여러 시/군이 인접한 해역으로 많은
해양폐기물이 반복 발생함에 따라 해양오염 가중과 갯벌 생태계
훼손이 우려 돼 왔다
이에 보성군은 전년도에도 국비 3억원을 들여 침체 어망 등
해양폐기물 187톤을 수거처리 했다
해양폐기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새꼬막,채묘 폐 그물에
대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습지보호지역 정화사업으로 갯벌생태계 보전/
회복은 물론 여자만 주요생산품인 벌교 꼬막 등 폐류양식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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