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계파 비민주적 후보선출' 주장
다음달 치러지는 해남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던 이석재씨가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씨는 지난 19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해남군수 보궐선거는 당선가능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를 공천해야 하는데도 특정인물과 계파에 중심을 둔 전략공천이며 비민주적인 후보선출"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자체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예비후보 가운데 자신의 인지도와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의 잘못된 관행과 구태정치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해남출신으로 전남도의원 3선(4,5,6대)을 지냈고 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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