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3천500만원 예산확보,지난 1일부터 시행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섬 지역주민들의 생활필수품 구입 부담을덜어주기 위해 3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LPG값을 보조지원한다
완도군은 섬지역 주민들이 완도읍 지역과 같은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입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같은 방침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섬 지역은 육지에 비해 물과 전기,교통,복지 등 생활 기본여건이
열악해 섬을 떠나는 사람이 늘으면서 노령인구만 증가하고 있어
국토보전과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LPG 구입가격은 완도 내륙지역에서 20kg 기준으로 2만9천원
인데 비해 금당면 지역은 3만4천원 정도고,나머지 섬지역 또한
3만원에서 3만2천원 정도로 판단되고 있다
섬지역 생필품 LP가스 공급가격 지원은 완도읍을 제외한 전체읍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데,지원방법은 LPG 판매소가 있는
섬은 판매업소간에 공급가격을 체결한뒤 판매공급 차액을 지원한다
또 섬 주민들이 직접 자가선박을 이용해 구입할 경우는 선박이용
운송비<20kg기준>를 거리에 따라 5천원에서 1만원까지 차등 지원
하게 된다
완도군은 앞으로 모든 생필품을 확대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도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등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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