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군수재보선 후보단일화 진통 예상
통합민주당, 군수재보선 후보단일화 진통 예상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11.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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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신청자 탈당 무소속 출마 분위기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을 선언 가운데 양당이 다음달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해남과 장흥군수 재보궐선거 공천자를 정해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15일 장흥 군수후보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전 장흥부군수 출신인 이명흠씨(58)를 확정했다.

그러나 해남과 장성군수 후보는 공천자들의 경합이 치열해 여론조사와 공천심사를 거쳐 다음주중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해남군수 후보에 정두채(68)씨를,장흥군수 후보에는 백도선(62) 전 장흥군수,장성군수 후보로는 김흥주 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이 이처럼 통합을 선언해 놓고도 공천자를 서둘러 발표해 앞으로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양당측에서 나눠먹기식으로 공천자를 확정 할 가능성도 높다.

벌써부터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일부 인사들은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지명했다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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