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관내 70여개 단체 통일 쌀 보내기 운동본부 출범
해남지역 70여개 기관과 사회단체로 구성된 통일 쌀 보내기 대행진 범군민 운동본부가 북한 수해 극복을 위한 통일 쌀 모금과 해남통일농업 특구지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통일 쌀 보내기 대행진 범군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1월1일 70여개 단체가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일 쌀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운동본부는 북한은 1990년대 중반이 후 수해피해로 지속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올해 수해로 북한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동포애를 발휘해 북한수해 피해주민 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해남군민들의 정성을 모으자고 결의 했다
또 해남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통일농업 특구지정 범군민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운동본부는 오는 12월15일까지 벼 850가마를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범군민 모금운동은 각 참여단체,농민회의 통일 쌀 경작사업,모금 계좌를 통한 범군민 모금,11월 중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수익금 모금 등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쌀은 12월 말경 군민 환송식 후 육로를 통해 북에 전달할 계획이다
운동본부 통일 쌀 모금 계좌는<농협 631051ㅡ51ㅡ111901 임흥택> <통일 쌀 추진 범군민운동본부>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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