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개항 계기 기업도시사업 탄력 기대
무안군이 제3회 2007 지방자치 대상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이다.
무안군은 농.어업인구가 70%에 이르는 전통적인 농업군으로 인구감소와 노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인해 농업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청 이전, 무안공항 개항 등의 잇점을 살려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에 주력해 왔다.
또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과 투자유치 홍보 강화,농공단지 추가 조성,도로 등 SOC 확충 등을 추진해 왔다.
무안군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한중 국제산업단지 투자승인 등 무안기업도시의 사업추진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다음달 8일 무안 국제공항 개항 등이 이뤄지면 향후 기업도시 건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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