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지사, 한일시도현 지사회의서 제안
내달 8일 개항하는 무안국제공항과 일본 규슈를 연결하는 정기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23일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교류회의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일본측 인사들과 무안국제공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무안공항과 일본 규슈지역간 정기항로 개설에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는 것.
이와관련해 아소 와타루 후코오카현 지사는 "직항로가 개설될 경우 일본 규슈지역과 한국간 교류가 훨씬 더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교류회의는 전남,부산,경남,제주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가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열리고 있는 한일 자치단체장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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