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활동을 소개한 뒤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한.일해협권이 국제적인 해양관광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참석한 양 지역의 지사들에게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전남도가 동북아 지역의 중심축으로 발전하기 위해 구상하고 있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및 동북아물류・교역의 거점 구축 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교류회의는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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