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수산․항만물류 둘러보기 위해 중국행
[이낙연] 수산․항만물류 둘러보기 위해 중국행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5.09.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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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저장성 저우산시와 닝보시 방문
이낙연 도지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저장성 (浙江省) 저우산(舟山)시 국제수산시장과 닝보(寧波)시 닝보항을 시찰하고, 수산가공유통과 항만물류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지사는 중국 저우산시 고위인사들과 만나 ‘수산물 양식기술 및 유통 가공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전라남도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과 연계한 ‘섬 팸투어단’ 교차 방문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닝보시에서는 세계 1위 항만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닝보항의 급속한 성장 배경과 지방정부 차원의 항만육성정책을 살피고 닝보항과 광양항․목포신항의 물동량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저우산시와 닝보시가 있는 저장성은 3천 61개의 섬, 6천 696㎞의 해안선, 2천 886㎢의 갯벌, 531만 톤의 수산물 생산 등 해양수산분야에서 전남과 환경이 비슷하다.

전남도는 저장성과 지난 1993년 11월 우호교류약정을 체결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저장성 당서기 시절인 2005년 전남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한중포럼 윤번제 개최, 청소년 교류, 공무원 파견 교류 등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전남도와 저장성의 교류 협력관계를 해양항만과 수산정책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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