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김향옥씨 선거전 돌입-장흥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명흠씨로 단일화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해남과 장흥군수 보궐선거전이 입지자들간 경쟁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군수 재선거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김향옥(58) 자연환경(주)대표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무등일보<청와대 출입기자>정치부장,수석논설위원,광주대,조선대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 해남사랑 포럼회장과 한국효도회 해남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해남군수 보궐선거는 박희현 해남군수의 공선법위반과 인사청탁 등 비리와 관련돼
재판을 받아 오던 중 지난 2일 사임 함으로써 치러지게 됐다.
이밖에 해남에서는 10여명의 입지자들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선거일이
가까워 질 수록 예비후보 등록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장흥군수 보궐선거에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우 출마 예상자들이 이명흠 전 부군수를
후보로 내세우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은 김성 전 전남도의원, 백도선 전 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대통합민주신당과 2파전을 벌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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