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작년한해 쌀 6,300가마 소비
현대삼호중공업,작년한해 쌀 6,300가마 소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1.20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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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1끼 준비에만 80kg들이 쌀 17가마 소요
국내 쌀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강수현>은
작년 한해 쌀 6,300가마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한해 사내 식당에서 소비한 쌀은 80kg들이 총 6,300가마,월평균 500규모가 넘는 규모다.

점심식사 1끼 준비에만 평균 17가마의 쌀이 들어가는데 이를 직원 1인당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약 180g에 이른다.

이는 밥 한 공기 <120ㅡ130g>보다 40%이상 많은 양인데 국민 1인당 하루 식사량<221,2g>이 2공기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통계와 비교해 볼때 이회사 직원들이 하루
2끼만 먹는다고 가정할때 쌀 소비량은 360g이나 돼 국민 하루 식사량을 훌쩍
넘어간다.

현대삼호중공업 한 관계자는 현장 근무 직원들의 경우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일의 특성상 일반 사람보다 많이 먹는게 사실이라며 수출뿐만 아니라 쌀 소비에서도
조선산업이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 아니야고 강조했다.

쌀 이외에도 작년 한해 8만9천560 포기의 김치를 소비했고 육류의 경우 쇠고기
511마리,돼지고기 2천70여마리,닭고기 6만9천800마리를 소비한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생산이 활기를 띠면서 식수인원이 늘어나자 최근 식당 1곳을 새로
조성해 문을 열었는데 하루 이용 인원은 총 8개 식당에서 1만1천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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