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수산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내 어민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해양생물 아카데미가 5일 강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해양생물 아카데미는 연안어장 환경악화,수산물 품질저하,판매부진과 WTO/FTA 진전등 대외적인 경쟁력 악화로 이어져 어촌을 지키고 대를 이어 가야 할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는 등 어촌의 노령화와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이다

부경대학교 전임기 교수의 어류양식전망과 세계동향,수산업 경영전략,박병수 교수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남수 박사의 어패류 수산물 마케팅 전략,목포해양대학교 신용식 교수의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관리방안,으로 강의를 마쳤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대표학생에게 수료장을 전달하고 완도의 수산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배움의 길을 택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더욱더 열심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 줄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