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등 일생동안 그린 작품
목포출신 서양화가인 김암기(76) 화백이 일생동안 그려온 작품 129점을 목포시에 기증했다.김암기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자화상을 비롯해 한낮의 휴식,목포 앞바다 등 서양화와 크로키방식으로 그린 작품으로 싯가로 추산하면 15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화백은 그동안 서울, 제주, 광주, 목포 등지에서 12차례 개인전 개최하고 프랑스 르싸롱전 등 국제전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전남도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전국무등미술대전 운영위원,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목포시는 기증받은 작품들을 적당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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