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휴가철 관광객 유치 고려
강진청자문화제가 내년부터는 다시 8월에 열린다. 강진군에 따르면 내년 예정된 제13회 청자문화제부터는 여름철인 8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까지 8월에 치러졌던 청자문화제는 지난해 10월, 올해 9월에 이어 내년부터는 다시 여름철 휴가철인 8월에 개최된다.
강진군은 "봄, 여름, 가을 개최에 대한 분석 결과 타 지역축제나 국가행사와 중복되지 않고 5년 평균 강수량이 가장 적은 시기도 여름이었다"며 "군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방학과 휴가철이어서 수도권 등 전국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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