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0분 광주지법해남지원 1호 법정
2일 사임한 박희현 전 해남군수 부부 뇌물사건에 대한 선고 재판이 오는 5일 오전 9시30분 법원해남지원 1호 법정에서 열린다
2일 오전10시 광주지방법원해남지원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부
<재판장 박강회>로 열린 공소사실 인정여부를 묻는 심문에서 박군수
부부는 8건 가운데 4건은 인정 하고 액수가 큰건 등 4건은 부인했다
오는 5일 열리는 박 전군수 뇌물사건 선고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군수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다
박 전군수 부부는 또 공무원 인사청탁과 보조사업자 선정 대가로
1억3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0년에 추징금 6,500만원씩을
각각 검사 구형을 받은 상태에서 2일 오전9시30분 사임했다
한편 광주지방검찰청해남지청은 박 전 군수 뇌물사건과 관련된
일부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
수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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