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화합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목포개항 110주년을 맞은 올해 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1일 유달경기장과 평화광장 등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45회째 맞은 이번 행사는 격년제 개최 계획에 따라 옥외행사로 개최되며 예전과는 달리 길놀이,대규모 식전 공연 등은 생략하고 시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와 화합의 한마당 행사 위주로 열린다.
30일은 전야제 행사로 저녁 7시부터 평화광장 일원에서 시민의 날과 KBS 목포방송국 개국 65주년을 기념하는 FM콘서트‘목포는 항구다’가 열린다.
또 목포개항 11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삼학도 앞바다에서 해상 불꽃쇼도 펼쳐진다.
1일에는 오전부터 유달경기장에서 각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목포시민의 상 시상,명예시민증서 수여,시민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농협중앙회 주관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공연과 인기가수 김국환 등이 출연하는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목포시는 올 시민의 날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종목 위주의 시민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