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섬이랑" 에서 친환경적인 민물장어 양식
완도군 신지면 <주>섬이랑 <대표이사 이충환 47>은 지하 120미터에서 뽑아낸 천연 암반수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민물장어 양식에 성공,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씨는 기존의 양식방법이 민물장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항생제 사용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받고 있는 점을 파악 하고
친환경적인 양식법을 찾기 위해 지하 120미터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활용 양식에 성공했다
30도의 적정온도로 맞춘 다음 24시간 지속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장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송황<소나무에서
추출한 유황사료>을 첨가한 사료로 개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양식
방법에 성공,지난 8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홈쇼핑 판매에 들어갔다
이같은 방법으로 양식된 장어는 중국산 수입 뱀장어에서 쉽게
발견되는 유해 물질<말라키이트>를 전혀 발견할수 없고 민물고기
특유한 해감내가 없다
<주>섬이랑은 5,000제곱미터의 부지에 950제곱미터 규모의 양식동을
포함 4동의 건물에서 연간 50ㅡ100톤의 장어를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 7월 완도군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고 완도군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소비자 신뢰구축에 나섰다
<주>섬이랑 이충환 대표는 앞으로 내수적으로 틀을 잡고 최대
생산국인 중국을 공략할 계획이라는 야심 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