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7호선 진출입로 교차로 내년 완료
전남도가 해남화원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한기로 했다.전남도는 지난 20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해남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한국수자원공사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고있는 화원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단지내 하수종말 처리장 설치지원과 국도 77호선 진출입로 개선 그리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편입문제,민자유치협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 결과 하수종말 처리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빠른 시일내에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사업을 착수하기로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에서는 향후 국고 지원여건이 마련될 경우 국비외 지방비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국도 77호선 진출입로는 우선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간이 입체시설은 익산청과 협의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영구적인 입체교차로는 전남도와 익산청이 공동으로 건교부에 건의하여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밖에 마리나 기반시설은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전국단위 마리나 기본계획 용역에 화원단지가 포함 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원관광단지를 영암해남관광레저도시에 편입시키고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전남도와 관광공사가 함께 협력해 유치하기로 했다.
한편 화원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91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1천809억원을 투입해 골프장 27홀과 마리나시설,해수욕장, 플라워파크 등 위락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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