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음달 1일부터 ...여권 대리수령 절차도 간소화
다음달 1일부터 장애인과 이주 외국인에게 여권즉시 발급제가 확대된다.또 발급된 여권의 대리수령 절차도 간소화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여행 중 외국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한적으로 여권즉시 발급제를 운영해 왔다.
지난달에는 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여권즉시 발급제를 실시 한 바 있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는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지역실정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여권즉시 발급제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국제결혼이주 여성이 도청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 할때는 즉시발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다만 방문신청자를 제외하고는 형평성과 자체 업무형편을 고려해 일반도민과 같이 3일내 발급하기로 했으며 본인이 원하면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원하는 때와 장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발급여권 교부시 불가피하게 대리 수령을 할 경우에는 구비서류 간소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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